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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Street

Summary 존중은 업무 몰입과 소속감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특히 사회 전반적으로 개인주의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존중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직장 내에서 세대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지금 존중의 가치는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리더들은 ‘나’의 문제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런 생각을 뒤집어 보면 몇 가지 오해가 있다. 첫째, 직원들도 내 마음 같은 것이라는 생각이다. 둘째, ‘좀 더 잘해주면 되겠지’라는 오해다. 존중은 단순히 잘해주는 것과는 다르다. 잘해주려는 마음으로 한 행동이 직원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으로 느껴지면 존중받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셋째, 아랫사람에게 존중을 표하는 것은 어렵다는 생각이다. 존중은 무엇을 ‘하는 것’보다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Summary 과거에는 기업의 직군과 직위에 따라 요구되는 역량과 인재상이 비슷했지만 앞으로의 직무는 레고 블록처럼 무한히 조립해 많은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변화할 것이다. 이에 따라 오랜 연마와 수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 본원적 역량’을 갖춘 전문가와 역량을 창의적으로 융합해 참신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는 ‘전략적 역량’을 가진 전략가가 향후 기업 인재의 주력이 될 전망이다. 기업 인재의 황금기 시대가 디지털 전환기에 접어들었지만 한국의 교육과 노동시장은 태풍의 눈처럼 고요하다. 명문대 스펙과 전통적인 전문직이나 대기업 등 안정적 직업에 대한 선호는 철옹성과 같고, 스타트업 창업, 아이돌, 유튜버 등 새로운 진로가 부각되고 있지만 아직 대세와는 거리가 있다. 2차 산업혁명의 전성기였던 고도성장..

Summary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개인주의 문화가 강화되면서 성과를 잘 낼 만한 성격을 갖고 있으며 실제로 성과를 내는 인재라도 조직의 문화나 가치 체계가 자신의 가치와 부합하지 않으면 미련 없이 회사를 떠나는 사례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입사 1년 이내 퇴사율이 40%에 달하는 ‘대퇴사의 시대’에서 성격 외에 개인의 가치 체계에 대해 진단하고 분석해야 한다.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가 조직이나 특정 직무가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하면 직원들의 몰입도가 높아지고 조직의 경쟁력이 강화된다. 따라서 기업에서는 개인의 성격뿐만 아니라 가치를 진단하여 기업의 가치에 맞는 직원들을 채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퇴사의 시대 HR의 트렌드 중 하나는 조기 퇴사자의 급증이다. 취업자 입장에서의 조기 퇴사는 취업의 실패이거..

'직원경험'은 직원이 회사와 관계를 맺는 과정 전반에 대한 경험을 관리하는 것으로, 입사 전부터 퇴직 이후까지 긍정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의미한다. 직원 경험은 개인과 기업으 관계에 대한 폭넓은 관점이며, 입사 지원부터 시작하여 퇴사 후에도 계속되는 기업의 전체적인 여정을 포함한다. 직원경험 설계, 일과 삶의 통합 추구 기업들은 최근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문화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지만, 여전히 폐쇄적이고 위계에 의한 상명하복식 직장 문화가 지배적이다. 단기적 성과 달성에 대한 압박 때문에 직장 내에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관계는 만들어지기 어려우며, 관리자는 과오에 대한 책임이 두려워 지나치게 통제하거나 부하직원에게 과감하게 권한을 이양하지 못한다. 이러한 복잡한 갈등관계는 상사나 부하 모두에게 스..